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된 온정원이 4월 13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온정원은 매번 시작 전 다같이 건강체조를 하며 시작합니다!
오늘도 함께 웃으면서 체조를 하며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어린 시절 해보았던 추억을 되살려보고자 놀이도 진행하였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하며 순서를 정하고 하하 호호 웃으며 추억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카랑코에' 식물을 심어보며 다양한 색상, 화분을 직접 골라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서로의 카랑코에를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예쁜 꽃을 보며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회차 마지막 날, 3명 1조로 모여 테라리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조는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 지 서로 논의하였습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조마다 특성이 나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압화 엽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2가지의 종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모양으로 엽서를 꾸며보았습니다.

오늘의 온정원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같은 재료를 받았는데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네. 다 이쁘다.'라며
다양한 시각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엽서 뒷면에는 20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며 서로 응원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온정원을 참여하며 '이 동네에 몇년동안 살았지만 옆집에 이 언니가 사는 지 몰랐고 언니가 생겨 너무 좋다'며
같은 동네의 이웃도 사귀고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관계가 생긴 귀중한 순간이었습니다.

풍납1동팀 박은정 과장, 하우정·이누리 사회복지사

010-4059-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