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복지관에서는 우리동네의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전부터는 대체식을 가정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의 흐름에 발 맞추어 복지관의 경로식당도 점진적으로 정상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뵙고 인사 드리며,

함께 모여 식사 할 날을 기대하며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음을 안내드렸습니다.

" 혼자 먹는 밥은 넘어가지가 않아요.  밥은 구실이지, 복지관에 매일 나오던 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  

" 매번 식사를 집으로 가져다 주고 애 많이 썼어요. 덕분에 덜 외로웠어요."

그동안 집에만 계시며 부쩍 노쇠해 지신 어르신들이셨지만, 앞으로의 좋은 소식에 얼굴엔 함박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함께 끼니를 같이하는 식구, 소중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더욱 간절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나눔 :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제작 지역주민 '박주원'님, 수제떡 제작 '카페설기'사장님


문의: 기획팀 010-8605-5537